작성일 : 02-02-01 12:35
동안거 결제대중 총2101명 용맹정진중
관리자
2,817 02-02-01 12:35  

1. 대한불교조계종 전국선원수좌회는 불기2546(2002)년 1월 30일 辛巳年 동안거에 참여한 전국 선원의 정진대중 현황을 집계한 <辛巳年 冬安居 禪社芳啣錄>을 발간하였습니다. 전통적으로 동, 하안거 결제 중 반결제(결제 90일 중 45일)이 지나면 간행되는 방함록에 의하면 이번 동안거 결제 중인 전국 선원은 총 90개 선원, 정진대중은 총 2101명(큰방 대중 1799명 큰방외 27명, 외호대중 275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2. 이것은 지난 불기2544(2000)년 <庚辰年 冬安居 精進大衆 名單>보다는 8개 선원, 160명의 정진대중이 늘어났습니다. 특히 이번 동안거를 기하여 진주 杜芳寺 南明禪院과 고흥 金塔寺 金塔禪院, 대전 福田庵 福田禪院이 개원하였습니다.

3. 이번 신사년 동안거는 불기2545(2001)년 11월 29일(음 10. 15) 결제를 시작하였으며, 오는 2월 26일(음 1. 15)까지 90일간이며, 이 기간 전국 5대 총림 선원을 비롯한 90개 선원에 2101명의 스님들이 산문 출입을 삼가며 오로지 화두 참구에만 몰두합니다.

4. 특히, 이번 동안거 기간에는 조계종 종정 혜암대종사가 입적하시어 전국 선원 정진대중들이 결제 중 종정예하와 총림 방장이 입적할 시 조문과 다비식에 참석한다는 전통에 따라 지난 1월 6일 해인사에서 개최된 종정의 다비식에 참석하였습니다.

5. 불기2545(2001)년 신사년 동안거 결제 큰방대중 1799명은 10년전인 2535(1991)년도 동안거의 큰방대중 1077명보다는 700여명이 증가한 것이며, 5년전인 2540(1996)년도 동안거의 큰방대중 1244명보다는 550여명이 증가한 것입니다. 현재 우리 종단 내에는 전국선원수좌회에서 집계하는 90개의 선원 이외에도 집계에서 제외되는 크고 작은 선방과 정진토굴들이 적지 않으며, 이것은 수좌회에서 간행하는 방함록에는 빠져있는바 실제 안거 정진대중 수는 훨씬 많으며, 또한 전국 2500여 본말사에서 일상적인 교화를 담당하는 스님들도 결제 기간에는 바깥 출입을 삼가며 참선과 기도에 정진하는 전통 종풍을 전승하여 가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