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2-04-11 15:45
국립공원내 전통사찰 공익적 가치 정책세미나
관리자
2,417 02-04-11 15:45  

1.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의 대부분은 국립공원내 전통사찰을 유산적 가치가 높은 공익적 공간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전통사찰이 국립공원에서 차지하는 경제적 가치가 50% 이상이 넘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 동국대학교 조경학과 이영경교수를 책임연구원으로한 사찰환경연구회 전통사찰가치평가연구팀은 ‘전통사찰이 가지고 있는 유형·무형의 가치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이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진행하여 불교 내부적으로 정책입안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밖으로는 올바른 대사회 관계 정립을 위한 근거 마련’을 목적으로 설악산 신흥사 등 6개 지역 7개의 대표적 사찰을 대상으로 탐방객에 대한 설문조사, 사찰 소유 지역에 대한 생태조사 등을 실시하고 이번에 연구 보고서를 내놓게 되었습니다.

3. 이번에 발표될 연구 보고서에서는 전통사찰의 다양한 기능과 가치를 규명하고, 전통사찰지역의 자연환경에 대한 생태적 가치를 평가하였으며, 특히 전통사찰의 경제적 가치를 계량적으로 평가하는 등 전통사찰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처음으로 내놓았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4. 전통사찰의 기능 및 가치평가에 있어서 전통사찰은 종교적·문화적·생태적·휴양적·관광적·유산적 측면에서 중요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탐방객들은 전통사찰이 가지고 있는 유산적인 가치를 가장 중요하게 보고 있는 반면 종교적 가치를 가장 낮게 평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사찰관리 정책과 계획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이것은 종교적 분위기를 저해하는 주변 상가등 환경적 요인이 주된 원인으로, 전통사찰이 일반적인 관광지로 전락하는 것을 막기위한 방안 모색을 강력히 주문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연구결과에서는 관광자원으로서의 전통사찰의 가치를 매우 높게 평가하는데, 조사대상인 7개 전통사찰 모두 해당 소재 국립공원과 지역의 중요한 관광자원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5. 전통사찰의 경제적 가치평가는 전통사찰과 관련한 역사·문화재에 대한 보존적 가치, 산림생태환경 보존가치, 관광휴양자원 가치에 대한 평가를 시도한 것으로, 예를 들어 (일단계 이선선택형 가상가치평가법에 의한) 설악산 국립공원이 지닌 총가치 31,890원에서 신흥사가 15,821원으로 약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가야산 국립공원의 총가치가 29,181원인 반면 해인사가 지닌 가치는 23,245원으로 80%를 차지하고 있는등 산악형 국립공원의 경우 전통사찰이 차지하는 경제적 가치는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6. 전통사찰의 경내지 산림의 생태가치 평가에서도 등급 사정시 8 ~ 9등급에 이를 정도로 모두 양호한 식생을 유지하고 있는 등 사찰의 재산으로 주변의 산지가 경지로 편입되면서 자연 보호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7. 이러한 연구결과는 오는 4월 16일 오후 2시 조계사 문화교육관에서 <국립공원 내 전통사찰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정책세미나>를 통해 발표될 예정으로, 이번 정책세미나에서는 연구결과 발표와 더불어 연구결과에 따른 국립공원 정책개선 및 전통사찰의 가치 홍보방안, 조계종단 종책 개선방향을 제기할 예정이며, 세계적으로 드문 국립공원(자연환경)과 전통사찰(문화경관)의 조화·상호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별첨 :
1. 국립공원 내 전통사찰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정책세미나 안내문(총 2쪽)
2. <전통사찰의 공익적 가치평가에 관한 연구> 요약본 (총 48쪽)
요약본은 메일로 제공되고 팩스로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조계종 홈페이지(www.buddhism.or.kr) 메인화면 보도자료에서 다운받을수 있습니다.

<별첨자료는 아래 보도자료에서 보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