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2-06-04 15:19
팔만대장경을 수호한 김영환장군 공적비 제막식 안내
관리자
2,147 02-06-04 15:19  

1. 1951년 한국전쟁 당시 상부의 폭격 명령을 거부하여 해인사와 국보 32호인 팔만대장경을 보존한 공군장교 故김영환 장군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자 '김영환장군 팔만대장경 수호 공적비' 제막식을 오는 6월 17일 오후 2시 해인사에서 열립니다.

2.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원장 정대스님)과 합천 해인사(주지 세민스님)가 주관하며, 대한민국 공군본부에서 후원한 공적비 건립은 지난 97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서 국가지정문화재 현상변경 허가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건립 제막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3. 고 김영환 장군은 1951년 당시 비행단 참모장(당시 중령)으로서 당시 가야산 공비토벌과정에서 미군의 해인사 폭격명령을 지혜롭게 거부하여 고려시대 호국의 이념으로 완성된 국보이자 세계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과 해인사를 전쟁의 포화 위기에서 구하였습니다.

이에 불교계는 역사문화적인 넓은 안목에서 개인적인 불이익을 감수한 故김영환 장군의 숭고한 뜻을 후세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공적비를 건립하게 되었습니다.

4. 부지면적 118㎡, 높이 2.3m, 기단부높이 17.5㎝ 크기로 건립되는 비는 팔만대장경 경판을 본뜬 모습의 오석과 황동석으로 만들어집니다. 총 978자로 이루어진 비문은 지관스님(가산불교문화연구소장)과 송천 정하건씨가 만들어 경남 합천 해인사 경내에 세워집니다.
<김영환장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아래 보도자료란을 참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