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6-26 14:02
국제포교사회, 불연을 이어가는 외국인 템플스테이 진행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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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 산하 국제포교사회에서는 지난 5월 연등회에 참가했던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기획, 추진하고 있다.

 

국제포교사회는 해마다 연등축제 기간에 주한 외국대사관 직원, 주한 미군 가족, 외국인 스님 그리고 관광객 등 전 세계의 외국인을 초청하여 연등행렬 관람석을 배정하고 안내하며 연등회 홍보와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는 세계 각국의 젊은이들로 구성된 글로벌 서포터즈교육을 맡아 점등식 참여, 플래쉬 몹, 통역 등 서포터즈의 활약을 지원하고 있다.

 

국제포교사회는 이렇게 맺어진 외국인들과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면서 국제포교를 펼치려는 원력을 세우고 지난 연등회 참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템플스테이>를 새롭게 기획, 추진하고 있다.

 

1차 외국인 템플스테이에는 벨기에 대사관에서 참여 의사를 밝혀와 지난 614() 삼각산 진관사에서 일일 사찰체험 프로그램인 템플라이프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진관사는 지난 3월 벨기에 국빈 방문(필립 국왕 내외)시에도 마틸드 왕비의 방문을 받아 한국의 전통 사찰문화를 안내했다. 벨기에 대사(Peter Lescouhier)를 포함한 13명의 벨기에 대사관 직원들은 진관사의 외국인 템플스테이 담당 선우스님의 사찰안내를 받았고, 점심 공양과 다도 명상에도 참여하여 스님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었다. 벨기에 대사관 참가자들은 유서 깊은 진관사의 내력과 역사에 많은 흥미를 갖고 진관사의 특화된 사찰음식에 경탄을 마지않았으며 스님과의 대화에서도 평소 궁금하게 여기던 불교문화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질문을 하는 등 한국불교에 대한 매우 다양한 관심을 보였다.

 

국제포교사회-진관사 안내.JPG

국제포교사회-점심공양 1.JPG

외국인 템플스테이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자 국제포교사회가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제2차 외국인 템플스테이는 76~7, 12일 프로그램으로 강화도 소재 연등국제선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세계 각국에서 온 외국인 30여 명이 참가 신청을 완료한 상태이다. 강화 연등국제선원에서의 외국인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은 사찰예절을 익힌 다음 주지 혜달스님의 특별 법문을 듣고 저녁과 새벽예불에 참석하며, 사경, 국제명상, 반야심경 목탁습의, 108, 다도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2차 외국인 템플스테이 일정에는 연등국제선원에서의 프로그램이 끝난 후 이어지는 전등사 사찰순례가 포함되어 있다.

기사제공-국제포교사회 www.idi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