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7개 사찰 모두 세계유산 등재

- 통도사, 부석사, 봉정사, 법주사, 마곡사, 선암사, 대흥사 -

 

 

산사 등재 결정 발표 직후 한국대표단 모습.JPG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설정스님)630일 바레인 수도 마나마에서 진행된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통도사, 부석사, 봉정사, 법주사, 마곡사, 선암사, 대흥사가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하 산사’)으로 등재되었음을 발표했습니다.

 

산사에서 선() 수행을 하는 전통은 이제 한국에만 남아 있다는 것, 그리고 1000년 넘게 한국 불교의 전통을 계승한 종합 승원이라는 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인정받았습니다. 이는 종교적 전통을 계승한 유형문화재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수행 공간으로서의 무형적 가치를 함께 지닌 문화유산으로 세계가 공감하고 인정한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종단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면서 문화재청, 지자체 및 전문가와 협업을 진행하는 한편 외교부를 방문하여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위원국을 대상으로 하는 외교적 노력에 집중했습니다.

 

또한, 종단은 7개의 사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권고문의 내용적 오류를 수정하여 정오표(factual errors)”를 작성하고, 등재 여부를 결정하는 21개 위원국의 지지를 이끌어 내기위해 외교지지 교섭자료를 제작하는데 전력을 다하였습니다. 정오표는 문화재청과 외교부를 통해 세계유산센터에 제출되었고, 이코모스는 오류정정 요청항목 총 12건 중 11건을 수용했습니다.

특히 대한불교조계종은 오랜 세월 동안 변함없이 한국불교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수행, 생활, 신앙의 장소로 종합 승원의 역사와 문화를 잘 보존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종단은 자연과 조화로운 건축물을 보존할 뿐만 아니라 사부대중의 원력과 지혜로 불교적 공동체 공간을 유지하고 1,700년 한국불교의 전통을 지속해서 계승해 나아갈 것입니다.


대흥사 전경 1.jpg

마곡사 전경 1.JPG

법주사 팔상전 2.JPG

봉정사 대웅전 2.jpg

부석사 풍경 2.JPG

선암사 대웅전앞 석탑 1.jpg

통도사 금강계단 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