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기념법회 및 전시.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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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3(2019)년 3월 1일 오전 9시 30분 조계사 대웅전에서 한국불교종답협의회 (회장 원행스님)주최로 '3.1운동 100주년 기념법회'가 봉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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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법회는 헌화, 추모묵념, <평화와 번영을 위한 불교계 선언문> 낭독 및 고불식, 기념사, 독립선언서 및 공약3장 낭독, 만세삼창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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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평화와 번영을 위한 불교계 선언문> 을 통해 "우리 불교계는 신라 고려의 호국호민(護國護民)불교 전통을 이어받아 조선시대의 정치적 소외기에도 백성들과 동고동락 했으며 일제의 엄중한 감시 속에서도 조국의 독립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포기하지 않았다" 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러한 정신과 노력을 오늘에 계승하고 있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용성스님 만해스님을 비롯한 33인 이하 조선만민의 숭고한 독립자주정신을 오늘에 되살리고자 아래와 같은 실천강령을 안팎으로 선언하는 바이다. " 라고 말했습니다.

한국불교종답협의회 수석부회장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스님은  기념사를 통해  "3.1운동 정신이야 말로 대자대비와 자비광명의 정토를 열어가는 불교의 가르침과 다르지 않다" 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3.1 독립선언서'와 만해스님이 쓰신 '공약 3장'을 낭독하며 3.1운동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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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회 후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참석자 전원이 함께 백초월 스님의 진관사 태극기를 들고 만세삼창을 외치며 100년전 국권 회복을 위해 민족 자존의 기치(旗幟)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숭고한 위업을 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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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오에는 조계사 등 전국사찰에서 33번의 타종식이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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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3.1운동 100주년 기념전시회를 3월 1일에 시작하여 오는 8일까지 한국불교역사기념관 1

로비에서 진행하며 우리 불교계의 항일 투쟁과 3.1운동의 발자취, 그리고 통일운동을 전개하는 오

늘에 이르기까의 내용을 통해 민족종교로서의 불교계의 역할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

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이현세 유명 만화가의 백초월 스님웹툰을 아이패드로 직접 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조계사 경내에서는 31일부터 3일까지 <나라사랑 체험마당> 큰잔치를 열어 나라사랑을

제로 불자들과 시민들 모두 함께할 수 있는 부스별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3.1운동 당시에 만

스님이 만드셨던 공약삼장 탁본 체험을 비롯한 체험 부스 총 7개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

통일, 독도 등 나라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직접 작성하여 나무에 엽서를 걸어보고, 3·1운동을 기

하는 포토존도 함께 준비되어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