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언론의 은해사 백련암 담소 내용 왜곡 보도에 대한

대한불교조계종의 입장




4월 9일 영천 은해사에서 개최된 "호국안민 기원 및 경북지방경찰청 경승 발대식 법회"에 앞서 조계종 총무원장 정대(正大)스님과 민주당 김중권 대표최고의원, 이의근경북지사(한나라당), 경주시장 등과 산내 백련암에서 20여분간의 담소가 있었다.
담소 현장의 대화 내용중 일부가 총무원장의 실재 대화내용과 달리 심히 왜곡 보도되어 조계종도와 불교계에 대한 바람직하지 못한 인식과 불이익이 초래되어 그 사실 내용을 밝히고 시정을 요구한다.

1. 대화 현장에는 취재기자는 없었으며, 담소 내용을 민주당 이호웅대표비서실장과 장전형부대변인이 전하는 바에 따른 기사다.

2. 대화의 실재 내용은 문화재로 인해 문제되지 않은 지역에 경마장을 설치하는 것이 좋겠다고 지지하고, 배석한 경주시장이 "경주에 추진하다가 유보된 경마장을 설치해 市재정의 어려움이 해소되면 '경주시민'이 좋아하지 않겠느냐"고 말하자 원장스님께서 공감의 말씀을 하신 정도이지 언론 보도 내용처럼 "총무원장스님이 시원하게 지지하겠다" 등은 전혀 사실과 다른 왜곡된 내용이다.

3. "소신"론에 대해서도 평소 총무원장스님께서 자신은 "소신발언"을 하는 편인데 이로 인해 어려움을 당하기도 하지만 "성직자는 눈치보기에만 급급하지 말고 소신 발언을 하는 것이 필요하고, 자신도 많이 하는 편"이라는 언급을 했을 뿐 지난 번 한나라당 총재 관련 발언에 대한 확인은 아니었다.


불기 2545(2001)년 4월 9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장(대변인) 현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