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금강산 신계사 터에서 법회 봉행
3월4일 '민족화합과 신계사 복원 기원법회'
금강산에서 열리는 단체 종교행사로는 처음



1.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정대스님)은 오는 3월 4일 금강산 신계사 (神溪寺)터에서 <민족화합과 신계사 복원 기원법회>를 봉행합니다.

2. 조계종 총무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기원법회는 조계종 소속 스님과 신도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규모가 될 예정이며, 2월8일 북측과 법회 봉행에 합의하였습니다. 이번 법회에서는 민족화합과 신계사 복원을 기원하는 법회로 치뤄질 예정이며, 금강산 산신재(山神齋)도 함께 봉행할 것입니다.

3. 이번 법회는 금강산의 대표적인 사찰인 신계사 복원 추진을 가속화하기 위한 기원법회로, 신계사는 519년(신라 법흥왕)에 보운조사(菩雲祖師)가 창건한 사찰로 창건후 보수만 34차례나 했으며, 1951년 완전소실되어 현재에는 3층석탑 1기오 당간지주, 건물터만이 남아있습니다. 신계사는 유점사·장안사·표훈사와 함께 금강산의 4대사찰로 이름난 절이며, 건물배치와 뛰어난 건축술 등으로 우리나라 건축사 연구에 중요한 가치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대한불교조계종의 대선사인 효봉스님등 큰스님들이 주석하셨던 사찰로도 유명합니다. 그 동안 본 종에서는 신계사 복원을 위한 노력을 해왔으며 이번 기원법회를 계기로 올해안에 신계사 복원이 구체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4. 총무원 사회부에서는 이번 법회에 참가할 스님이나 신도들의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신청이나 문의는 총무원 사회부 (☏735-5864, 735-5882, Fax 735-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