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맞아 '특별 사면' 요청
청와대·문화관광부에 공문 발송
"자비의 손길이 재소자들에게 함께 하길 기원"



1.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정대스님)은 불기 2545(2001)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김대중대통령 및 관계당국에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재소자들이 부처님의 자비 안에서 참회하고 축복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특별 사면'을 요청하였습니다.

2. 총무원장 정대스님의 명의로 4월 4일 발송된 '부처님오신날 특별사면 요청의 건'이라는 제하의 공문에서 총무원은 '부처님 탄생의 기쁨과 자비가 온누리에 함께 하는 부처님오신날(5월 1일)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일 순간의 잘못으로 교도소에 있는 수용중인 재소자들에게도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기쁨과 자비의 축복이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라며, '부처님의 대자대비 정신으로 재소자들에게도 대화합의 조치가 있기를 요청'하였습니다.

3. 총무원은 '특별 사면' 요청 공문을 김대중대통령과 문화관광부 장관에게 발송하였습니다.



- 아래 공문 내용 -



수 신 : 대통령님

제 목 : 부처님오신날 특별사면 요청의 건

1. 경제난 극복을 위해 노심초사하시는 대통령님이하 모든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 부처님 탄생의 기쁨과 자비가 온누리에 함께 하는 부처님오신날(5월 1일)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일 순간의 잘못으로 교도소에 수용중인 재소자들에게도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기쁨과 자비의 축복이 함께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3. 우리 이천만 불교도들은 불기2545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처님의 대자대비 정신으로 재소자들에게도 대화합의 조치가 있기를 간절히 요청하는 바입니다. 이를 통해 묵묵히 사회의 어두운 곳에서 교정·교화에 애쓰고 있는 많은 불자들의 사기진작과 교정·교화의 효과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끝.



대 한 불 교 조 계 종 총 무 원 장 정 대